경찰은 당일 오후 5시∼10시 마포대교 남단∼여의상류IC 출구 구간 양방향 전 차로의 차량 운행을 막는다. 이 구간을 지나려는 시민은 여의대로와 용호로, 제물포길, 의사당로, 신촌로, 마포로 등에서 미리 우회하거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경찰이 당부했다.
서울시는 ‘제8회 하이서울마라톤대회’로 인해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시간대별로 서울광장 주변과 청계천, 성동교 및 서울숲 사거리, 서울숲 입구 등에서 부분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마라톤 풀코스는 서울광장∼청계천로∼마장 2교∼원효대교 반환∼잠수교∼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잠실철교∼영동대교∼성수제1육갑문∼강변북로 진입∼용동삼거리∼서울숲 구간이다.
경찰은 마라톤 참가자들의 뛰는 속도에 따라 교통 통제 시간을 탄력적으로 하고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과 질서 유지인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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