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새 수목극 '즐거운 나의집'의 출연진인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가 나와 입담을 과시했다.
“김혜수 씨나 황신혜 씨 두 분 다 동안피부로 유명한데 특별한 관리 비결이 있냐?”라는 한밤 리포터의 질문에 김혜수는 "신성우 씨와 황신혜 씨는 운동으로 다져져 불필요한 지방이 하나 없는데 저는 화장발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김혜수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 "김혜수 씨와는 공통점이 많다. 그래서 유일한 연예인 일촌예요~ 예를 들어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아 하고..."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리포터가 김혜수의 남편인 신성우에게 "탄탄한 복근이 여전하냐"고 묻자 황신혜는 "여전히 있더라고요"라고 대신 대답해 신성우를 당황케 했다.
황신혜는 "며칠 전에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얌체처럼 너무 조금만 먹기에 배를 만졌는데.. 그때 확실히 있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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