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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비화 공개 "관객 반응 없을 때 가장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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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비화 공개 "관객 반응 없을 때 가장 힘들어"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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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이 개그콘서트 활동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김병만은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 장수 비결을 묻자 "매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달인'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관객들의 반응이 없을 때다.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호응이 좋았던 날이고 뛰어 들어가면 안된 날이다. 바늘을 던지는 것처럼 뒤통수가 따갑다"고 털어놨다.

'달인' 코너에서 김병만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노민우와 류담도 갖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수제자로 나오는 노민우는 "아이디어는 내가 낸다. 이 둘은 꼭두각시"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그는 "얼마전 '쌍절곤의 달인' 편에서 제가 입에 과자를 물고 김병만이 눈을 가린 채 격파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리허설 때도 아슬아슬하게 성공해 기도를 열심히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매주 다른 주제로 극한의 고통을 감수하는 '달인' 코너는 3년 가까이 210회에 걸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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