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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작가, 표절로 1년간 회원자격정지 처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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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작가, 표절로 1년간 회원자격정지 처분 '논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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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종영한 KBS '구미호:여우 누이던'의 첫 회 대본이 표절인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직원이 처벌을 받았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구미호:여우 누이던' 첫 회 일부가 원로 작가 임충의 '전설의 고향-구미호 편'을 표절한 것으로 보고 해당 작가에게 1년간 회원자격정지처분을 내렸다고 월간 방송작가 10월호 공지를 통해 알렸다.

방송작가협회는 "작가의 생명은 창작에 있는 만큼 타인의 작품을 표절하는 행위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회원 모두가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표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구미호:여우누이뎐'은 기존 '구미호'와 달리 구미호에 모성을 그렸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아 지난해 KBS 드라마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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