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영상은 전주리 아나운서가 지난 2008년 케이블채널 KTV에서 ‘국정와이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시절 방송시작 사인이 났음에도 이를 모르고 손으로 턱을 괸 채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는 장면과 멍한 표정을 지으며 앉아 있는 장면 등 이 담겨있다.
전 아나운서는 옆에 있던 예민수 앵커가 오프닝 멘트를 시작하자 다소 당황한 듯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재빨리 수습했다.
동영상을 본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당황하는 모습의 전 아나운서가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주리 아나운서는 2008년 KTV에서 MBN을 거쳐 이달 초 진행된 KBS 아나운서 채용 시험에 합격하면서 2011년부터 KBS 아나운서로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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