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 신동원)이 쌀국수로 만든 '후루룩국수'에 이어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넣은 자장면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은 일반적으로 자장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로 맛을 냈고, 쌀국수(쌀함량 90%)로 만들어 더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발의 가운데 튜브처럼 구멍이 뚫려있어 자장 소스가 골고루 배어들게 해 면과 자장 소스의 조화를 최적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 제품영업기획팀 이대진 상무는 “소고기와 자장면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이며 여기에 쌀면의 장점을 결합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장면을 선보인다는 데 초점을 뒀다”며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을 비롯 다양한 쌀국수 신제품을 출시해 쌀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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