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법무법인 강호 측은 학력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을 추가로 고소할 계획임을 전했다.
법무법인 강호는 “지난 8일 경찰 발표로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여전히 여러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전에 고소한 22명(중복 아이디 제외 20명) 이외에도 추가로 고소할 명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고소는 처벌 목적보다는 결백을 밝힐 목적이었으나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 타블로를 모욕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미국에 거주하는 ‘왓비컴즈’ 김 모 씨의 신병확보를 위해 인터폴에 수사 협조요청한 상태이며 추가 고소가 이어질 경우 재차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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