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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품질 경기도.진안군이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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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품질 경기도.진안군이 '으뜸'"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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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출하되는 돼지고기의 품질이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기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북 진안군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이 내놓은 `시도 및 시군별 돼지고기 등급판정 결과'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등급 이상 돼지고기의 출현율은 경기도가 7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청남도 75.6%, 인천 75.5% 등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73.0%였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진안군이 78.5%로 가장 높았고, 충남 아산시 78.3%, 충남 연기군 78.2%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73.0%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올해들어 9월까지 등급을 판정한 돼지 1천59만2천586두의 육질등급 출현율을 출하 농가의 주소지별로 분류한 것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경기도는 31개 시.군 모두 `G마크' 인증을 통한 품질 통일화, 기온에 민감한 돼지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냉온풍기 시설 지원' 등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일교차가 크고 물이 좋은 지역인 진안군 역시 모돈(母豚)구입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에 따라 좋은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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