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해관)가 깍두기 모양의 참치를 먹기 좋게 담아낸 신개념 캔제품 '동원 델큐브참치'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이 사각 모양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며, 햄이나 두부의 역할까지 대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동원F&B는 '델큐브참치'를 널리 알려 2011년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내시장 정착 후 일본 등 해외수출을 통해 앞으로 델큐브참치를 3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델큐브참치'는 저지방, 저칼로리 제품으로 기존 참치캔보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 참치캔 패키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컵 타입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고, 알루미늄 뚜껑을 적용해 개봉하기 쉽다. 특히 '델큐브참치'는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카놀라유 등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동원F&B 김해관 사장은 “델큐브참치는 소비자 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맛과 용도, 건강성까지 모두 향상 시킨 새로운 개념의 참치”며 “리딩 브랜드로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참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동원 델큐브참치 160g짜리 캔의 가격은 2천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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