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하수빈이 패션의류사업가로서 후배가수들에게 의상을 협찬해 눈길을 끌었다.
하수빈 소속사에 따르면 하수빈은 자신이 작업한 의상을 MBC, KBS 아나운서들과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아나운서 역을 맡은 박정아에게 협찬했다.
이 의상들은 하수빈이 최근 한 글로벌 패션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작업한 작품들이다. 하수빈은 소재 선택은 물론 컬러 선정, 디자인 작업까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수빈은 16년 전 홀연히 음반활동을 중단한 후 잠적, 해외 건축디자인, 패션사업, 음반제작 등 다방면에서 조용히 활동해 왔다.
이번 의상협찬도 하수빈의 이러한 행보 중의 하나로 오랜 기간 그녀의 소식을 궁금해 했던 팬들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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