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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눈물 사연 공개...아버지 폭력때문에 14살에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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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눈물 사연 공개...아버지 폭력때문에 14살에 가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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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정민이 아버지의 폭력때문에 14살의 어린 나이에 가출을 해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정민은 13일 오전 9시 30분에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폭력으로 인해 가출을 해야했던 어린 시절의 상처를 눈물로 풀어냈다. 

김정민은 "아버지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인해 어머니가 아프고 힘들어하자 엄마에게 헤어질 것을 권했다"며 "그 사실을 안 아빠가 나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견디기 힘들어 14살에 어린 남동생을 남겨두고 집을 나와야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재혼 후 행복한 새 가정과 가족들에 대해 소개했다.


김정민은 "지금은 아빠는 대인배다. 애교없고 부족하지만 마음은 큰 딸로써 아빠 많이 생각한다. 엄마에게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혼 네티즌들은 "항상 밝은 이미지의 김정민에게 이런 상처가 있는지는 몰랐다" "용기내고 더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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