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호텔이 ‘천국급 호텔’이라는 찬사를 받아 화제다.
뉴질랜드 언론은 14일, 최근 태국의 후아빈에서 열린 2010 세계최고급 호텔 시상식에서 뉴질랜드의 북섬 ‘이글스 네스트’(eagle‘s nest)가 세계 최고급 해변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아일랜즈 지역 러셀에 있는 이 호텔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자주 묵고 갈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졌다.
러셀반도의 타페카 정상(Tapeka tip of the Russell peninsula)에 위치한 ‘이글스 네스트’ 호텔은 9만 2천평의 광활한 대지에 지어져 멋진 풍경을 제공한다. 이곳의 성수기 하룻밤 숙박비는 2000달러(약 220만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계 최고급 호텔상 운영위원회 매리니크 트루터 위원장은 "이글스 네스트가 받은 상은 호텔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사진=eagle‘s ne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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