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씨름판을 휩쓸었던 박광덕이 아내와 이혼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14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광덕은 “힘든 시기에 만나 아내가 더 힘들었다. 빚에 시달리다보니까 신혼여행도 못갔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장면 한 그릇 시켜 먹을 돈도 없었다. 경제적으로 힘드니까 같이 있지 못하겠어서 먼저 별거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광덕은 “헤어진지 5년 정도 됐는데 지금은 연락을 안한다”며 헤어진 아내에게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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