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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상의 벗겨진 여대생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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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상의 벗겨진 여대생 시신 발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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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20대 여대생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남 목포의 한 병원 뒷길 수로에서 목포에 사는 A(22.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밤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중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언니와 주고받은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상의가 벗겨진 점 등으로 미뤄 타살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확보 등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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