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녹화에는 다이어트킹 2기 도전자들이 모였다. 이날 이들은 다이어트킹 출범 50일 만에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중간점검으로 밝혀진 도전자들의 남자 평균 감량치는 무려 32.5kg, 여자 평균 감량치는 22kg으로 다이어트킹 1기 도전자들의 중간점검 평균 감량치인 20kg과 15kg를 훨씬 웃돌았다.
출범식 당시 134kg으로 여자 도전자 중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던 이정은씨는 32kg을 감량했다. ‘아시아의 물개’ 故조오련의 아들 조성모 역시 처음 체중에서 약 30kg을 감량하면서 평균체중의 범위로 들어왔다.
이번 도전자 중 가장 고령자인 박화숙 씨는 개그우먼 조혜련보다 낮은 체중을 기록하며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숀리는 자신의 새로운 꿈을 소개했다. 숀리는 “조성모 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면 그에게서 수영을 배워 함께 대한해협 횡단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다이어트킹 1기 중간점검의 최고 감량 수치를 뒤집는 놀라운 중간점검은 16일 오후 6시 30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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