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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니가 사는 그집' 선곡 논란 "대국민이 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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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니가 사는 그집' 선곡 논란 "대국민이 안티?"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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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준결승에서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를 열창한 존박이 네티즌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15일 ‘슈퍼스타K2’에서는 존박을 비롯한 허각, 장재인이 ‘대국민 선정곡’과 ‘직접 무대를 연출’하는 미션을 치렀다.

이날 ‘대국민 선정곡’에서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선정 받은 존박은 섹시함과 애절함을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 노래의 포인트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상상하지 못한 현실을 얘기하는 막장 가사다. 울부짖는 뭔가가 나오고 있지만 이게 데뷔곡이었다면 히트 안 됐을거다. 느낌이 안 왔다. 그러나 파워풀한 보이스는 좋았다”고 평하며 89점을 줬다.

엄정화는 “존박한테 어울린다. 노래가 어려웠다. 이 노래를 표현한다는 것은 웬만한 내공이 없으면 정말 어려운데 연기도 좋았고 고음으로 올라가는 부분의 가성 부분이 좋았다. 느낌 표현이 좋았다. 오히려 낮은 음이 불안했던 것 같다”며 95점을 선사했다.

윤종신은 “시청자가 뽑아준 것이기 때문에 운도 따라야 한다. 이 노래는 노래 잘한다 소리 듣기 힘든 노래다. 느낌은 전달이 된 것 같은데 존박 특유의 장점이 잘 살아나지 않은 느낌이다. 존박은 고음 한 옥타브를 더 올리기 위해 고음만 연습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는 좋은 가수다”고 호평하며 94점을 수여했다.

한편 존박은 선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허각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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