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서울 각지를 헤매는 ‘텔레파시 특집’을 진행했다. 텔레파시로만 7명이 한 자리에 모여야 퇴근이 가능한 다소 황당한 미션.
이 과정에서 노홍철은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는 “노홍철이 아니냐”고 질문했고 순간 노홍철은 장난기 가득찬 표정으로 “아니에요. 노홍철 닮은 애예요”라고 사기를 쳤다. 이에 택시기사는 목소리가 다르다며 노홍철의 사기에 넘어간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가을 정취를 잘 살린 카메라와 BGM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태호PD는 “가을 정서를 살리기 위해 DSLR을 사용해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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