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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은퇴.영구 결번식..'눈시울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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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은퇴.영구 결번식..'눈시울 촉촉!'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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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슈터' 문경은 SK 코치(39)가 은퇴 및 영구 결번식을 가졌다.

SK는 16일 열린 창원 LG와 시즌 개막전 하프타임 때 2군 코치를 맡은 문경은의 영구결번식을 열고 문경은 코치가 한국 농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축하했다. SK에서 영구 결번은 지난 2008년 은퇴한 전희철(37) 운영팀장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 및 팬들의 인사, 그리고 문경은의 10번 유니폼 게양 등으로 진행됐다.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코트에 나선 문경은은 공로패와 함께 장덕영 은사와 전희철 SK 운영팀장이 전하는 꽃다발을 받았다.

구단은 문경은의 영구결번을 기념하기 위해 팬 사인회를 2층 로비에서 열고, 문경은의 버블헤드 인형 200개를 한정으로 현장 판매했다.

연세대 시절부터 최고의 3점슈터로 이름을 날렸던 문경은 코치는 1997~98시즌부터 프로 13시즌간 통산 610경기 출전, 9347점(평균 15.3), 1254리바운드(평균 2.1), 1351어시스트(평균 2.2), 3점슛 1천669개(평균 2.7)를 기록했다.

모비스 역시 공식 개막전인 15일 안양 한국인삼공사와 경기에 앞서 우지원의 은퇴식과 영구결번 기념식을 열었다.

우지원의 선수 시절 활약상과 유재학 감독, 동기생인 전희철 SK 운영팀장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팬들과 함께 보고 정석수 구단주가 공로패, 황금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전육 KBL 총재가 황금열쇠, 은퇴기념반지를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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