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은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MC 신현준 이시영) 게릴라데이트에서 “빗속 공연에서 무대가 미끌거려 앞으로 넘어진 적이 있는데 그게 최악의 실수다”라고 밝혔다.
씨엘은 격양된 목소리로 “그때 생각만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며 “실수 당시 넘어지자 마자 금방 일어났지만 사실 당황했었고 이후에도 정말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투애니원 멤버들은 “당시 넘어진 CL은 빛의 속도로 벌떡 일어나 프로의식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증언했다.
씨엘은 지난 달 경주에서 열린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캔노바디'를 부르다가 미끌어져 넘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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