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비너스’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가 2달 남짓의 국내 활동을 마감한다.
보아는 17일 오후 4시10분부터 방송되는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6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국내 정규 6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카피 앤드 페이스트(COPY&PAST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본방 사수 했어요. 가수가 음악으로 빛날 수 있는 무대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길 바라면서..."라며 "전 이번 주가 마지막 방송입니다. 5년 만에 만나 짧은 만남.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인기가요'는 지난 10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인한 결방과 관련, 당시 녹화분에 생방송을 더해 방영될 예정이다.
‘인기가요’ 10월17일 출연자로는 보아를 비롯, 2PM, 세븐, 2NE1, 샤이니, 비스트, 손담비, 미쓰에이, 가인, 윤하, 남녀공학, 유키스, 나인뮤지스 등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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