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을 맺은 회사의 주식을 팔아 '먹튀'논란에 휘말렸던 비(본명 정지훈)이 도박 빚으로 미국 법원에 피소됐다.
18일 스포츠서울은 비가 지난 2007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 카지노 VIP룸에서 한 재미교포로부터 15만 달러(한화 약 1억6천만원)를 빌려 바카라를 했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갚지 않는다는 재미교포 앤드류 김(28)의 소송제기를 단독 보도했다.
비는 최대 1만 달러(약 1천100만원)의 배팅을 했으며, 심각한 도박습관이 있었다고.
이에 대해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아무 내용이나 소장에 넣을 수 있다"며 "사실무근"이라며 도박설을 부인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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