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30대 여교사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맺고 "좋았다"
상태바
30대 여교사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맺고 "좋았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8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학교 30대 여교사가 자신이 반 남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화곡동의 한 중학교 여교사 A(35)씨가 자신이 담임을 맡은 중학교 3학년 B(15)군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져 B군의 부모가 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난 10일 낮 12시 쯤 영등포역 주차장 A씨의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를 갖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이들의 관계는 A씨가 B군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에 대해 ‘좋았다’는 회신을 보낸 것을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로 좋아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B군이 13세 이상이고 서로 대가없이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이므로 현행법상 처벌할 수 없어 수사를 종결했다. 다만 유부녀인 A씨의 남편이 신고하면 간통죄가 성립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