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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자료 잘못 인용···" 오보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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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자료 잘못 인용···" 오보 공식사과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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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예가중계'가 한 네티즌의 자료를 타블로의 개인정보로 오인하는 오보를 낸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또 다른 권력, 네티즌 수사대'라는 기획 코너를 마련, 타블로 사건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연예가중계' 측은 "네티즌들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추적하면서 타블로의 모든 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됐다"며 미국 유학 비자가 붙어있는 여권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여권은 타블로의 여권이 아닌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의 유학 비자로, '상진세' 회원 중 한 명이 자신의 아들이 스탠퍼드 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개한 것이었다. 이에 '상진세' 측은 "KBS가 한 네티즌 자녀의 스탠퍼드 대학교 유학 비자를 도용해, 타블로의 유학비자라고 고의 조작했다"며 "사과방송 및 손해배상을 요구한다"고 강하게 대응했다.

이에 '연예가중계' 측은 "방송 내용에서 인터넷 카페에 게시된 타블로 사건 관련 자료 중, 편집 과정의 실수로 타인의 자료를 잘못 인용해 시청자에게 혼란을 줬다"며 18일 오전 11시 17분 경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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