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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보고 경악!".."미성년가수 선정적 의상.안무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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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보고 경악!".."미성년가수 선정적 의상.안무 규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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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인규 사장은 18일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미성년자 의상과 안무에 대한 규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인규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KBS '뮤직뱅크'를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성년 가수들이 선정적인 옷을 입고 나와 선정적인 춤을 추고 있었다. 오락프로에서도 미성년 아이돌에 섹시한 춤을 출 것을 요구한다.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민망할 때가 많다"고 지적하자 "사회 통념을 벗어난 선정적인 복장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특히 미성년 가수들이 '뮤직뱅크' 출연용 의상과 안무를 별도로 준비하도록 내부적으로도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또 "미성년자들이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면 끝나는 시간이 새벽이 될 때도 많다. 그렇게 늦게 끝나면 이들이 학교에 어떻게 가겠냐"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미성년 연예인의 심야 시간 녹화프로그램 출연도 적극적으로 자제시킬 것이며 이미 그러한 규제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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