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조권이 특이한 신체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지난 10월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 코드'에서 “허리 사이즈가 26이다. 턱수염도 나지 않아 면도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신체비밀을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부활의 김태원은 "나 역시 몸에 털이 잘 나지 않는다"라며 "그래서 면도 크림을 하나 사면 2년 이상 쓴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권이 허리사이즈를 26이라고 공개하자 “여자인 내가 봐도 부럽다” “조권 진짜 여자 체형인 듯” “TV로 봐도 정말 말랐다고 생각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권은 또 이날 방송에서 8년간의 긴 연습생 시절을 거친 후 첫 데뷔 무대를 가졌던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나도 나지만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 하셨다. 가정환경도 좋지 않은데 내가 좋은 가수가 되길 바라며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 해 주셨다”며 “데뷔하던 날 어머니가 우셨다”고 털어놨다. (사진=조권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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