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포기당 도매가격은 지난 18일 3천761원에서 19일에는 3천207원으로 554원(15%)이나 하락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여전히 210% 높은 수준이다.
소매가격은 포기당 6천100원(17일)에서 5천14원(18일)으로 낮아지면서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5천원대로 떨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9일 반입량이 854t으로 다소 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산 배추 1차 도착분 40t은 오는 20일 가락시장에 상장되며, 2차 도착분 40t은 21일에, 3차 도착분 40t은 오는 20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무도 개당 도매가격이 3천214원(18일)에서 3천143원(19일)으로 71원(2%)이 떨어졌으며, 소매가격은 4천285원(17일)에서 4천242원(18일)으로 다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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