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본선에서 방송된 시청자가 추천한 지정곡인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김지수 버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본선 무대에서 최후의 2인에 오른 허각이 멋지게 '하늘을 달리다' 무대를 소화한 이후 통기타 반주와 퍼커션 연주가 어우러진 김지수 버전이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김지수는 자유롭게 열정적이던 허각과 달리 달콤한 음성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 10월1일 김은비와 함께 '슈퍼스타K2' 세 번째 본선 무대에서 TOP 4에 진입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탈락했다. 당시 김지수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는 대결을 치뤘는데,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것.
네티즌들은 허각 버전의 '하늘을 달리다'와 김지수 버전을 비교하며 감출 수 없는 음악에 대한 사랑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사진=슈퍼스타K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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