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현주가 다시 이혼남 역할을 맡게 되었다.

최근 SBS ' 이웃집 웬수'에서 유호정과 이혼 후, 재결합과 재혼의 갈림길에서 갈등에 빠진 중년남 역할로 눈길을 끌던 손현주가 KBS 드라마 스페셜 '텍사스 안타'에서 또다시 이혼남 역할을 맡았다.

'텍사스 안타'에서 손현주가 맡은 이혼남 재훈은 주식 때문에 전 재산을 날려 이혼 당하고 슈퍼마켓의 배달원으로 착실하게 일하며 아내와의 재결합을 꿈꾸는 인물이다.

텍사스 안타는 빗맞아서 운 좋게 안타가 되는 뜻밖의 행운을 의미한다. 인생의 9회말 2아웃 상태에 놓인 재훈과 승현이 인생역전을 노리고 목숨까지 건 도전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단막극 지원 공모 당선작으로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텍사스 안타'에는 손현주 외에 유건, 김광현, 전예서 등이 출연한다.

10월23일 밤 11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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