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압논란이 일고 있는 '대물' 5회 방송에서는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서혜림(고현정 분)이 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와 썰렁한 유세현장에서도 신나게 호이호이 춤을 추며 유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 5회에서는 경기도 인근의 강변에서 촬영된 내용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그룹 레인보우가 SBS '대물'에 출연 중인 배우 권상우와 함께 찍은 인증샷(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인보우는 극 중 서혜림(고현정 분)의 보궐선거를 돕기 위한 응원단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상대방 후보 김현갑의 흑색선전으로 코너에 몰린 서혜림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약속하고 선거캠프에서 맞불을 놓자는 제안을 거부한다.
서혜림을 낙선 시키기 위해 조배호 대표(박근형 분)는 무소속 김현갑을 암암리에 지원하고 유세장의 눈길을 끌기 위해 걸그룹 레인보우를 동원한다.
코스모스 꽃을 머리에 꽂고 촬영장에 나타난 걸그룹 레인보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즐거운 몸짓과 특유의 애드리브를 선보였다는 것.
걸그룹의 응원에 힘이 난 고현정은 즉석에서 ‘호이호이’ 춤을 추며 신나게 유세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권상우는 타 방송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레인보우 멤버 오승아가 손담비 성대모사를 잘해 눈 여겨보고 있다는 후문이다.(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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