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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신체포기각서'까지 사인한 CF는? 파격적 할부판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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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신체포기각서'까지 사인한 CF는? 파격적 할부판매 때문에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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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우 이태곤이 CF를 촬영하기 위해 신체포기각서까지 사인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 유지태가 했던 요가장면을 패러디한 것이었는데 한 자동차 기업이 파격적인 할부 판매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2004년 유명 자동차기업 GM대우가 업계 최초로 마이너스 할부를 시도하면서 선보인 광고에 이태곤이 출연했던 것.

이 광고에서 이태곤은 요가의 활 자세를 취하며 절묘하게 균형을 잡아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신체포기각서를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광고에서 이태곤은 마이너스 할부의 등장을 알게 되자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장면을 찍었다. 이를 통해 마이너스 할부제도의 등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했던 것.

이 광고를 제작한 회사 측에서는 마이너스 할부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강조하기 위해 놀라서 요가의 균형이 깨지는 장면을 설정했고, 이태곤은 스트레칭, 물구나무 서기 등의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태곤은 MBC '황금물고기'에 출연하고 있다.(사진=MBC '황금물고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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