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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유익한 정보공유 마당, 컨슈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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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유익한 정보공유 마당, 컨슈머리서치"
  • 이민재 기자 sto81@csnews.co.kr
  • 승인 2010.10.26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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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이민재 기자] ‘컨슈머리서치’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 구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문을 연 상품체험 공유 커뮤니티이다.



컨슈머리서치는 기업들이 출시한 신상품을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후 체험자가 작성한 후기를 받아 상품정보를 공유하는 ‘소비자 커뮤니티’로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컨슈머리서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평균 4~5개 정도의 신상품을 선정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50명 정원의 체험단을 모집할 경우 통상 10여 배 이상의 지원자가 모이는 등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다.

체험을 마친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며 전자제품 등 고가의 상품의 경우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체험후기에 선정되면 업체 측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상품도 수여된다.    

소비자들이 작성한 체험후기는 평가기관보다 다소 전문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실생활에서 직접 소비자가 체험하고 느낀 경험이 그대로 드러나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신뢰감으로 다가간다.

컨슈머리서치의 회원 대부분은 개인블로그를 운영 중인 파워블러거로 체험된 상품정보는 국내 주요 포털로 전송되면서 막대한 파급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평균 방문자 20만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서브페이지로 오픈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모든 방문자들에게도 상품정보가 노출된다.

기업들은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개선점을 체크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시장에 막 발을 들인 상품의 객관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 현재 회원수 1만5천여명을 자랑하는 컨슈머리서치는 지난해 12월 같은 이름으로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onsumercafe)를 열고 체험단을 운영해왔다.

한편 컨슈머리서치는 정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의 인증(제2010111580)을 받은 소비자 문제 전문 연구소로 소비자들과 밀접한 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상품 분야의 리서치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개소직후부터 시판되고 있는 냉면제품의 나트륨 함유량과 과자제품의 1회 섭취량 등을 분석해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으며, 그 내용이 주요 신문과 방송에 크게 보도돼 식품 안전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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