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정용화-서현 '용서부부'의 첫 듀엣 공연 모습이 방영된다.
정용화와 서현은 200일을 맞아 지난 8월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0 인천 한류 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0)무대를 통해 첫 듀엣 공연을 펼쳤다.
둘은 소녀시대와 씨엔블루의 대표곡인 '런 데빌 런'과 '사랑 빛'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서현은 블랙 색상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 멤버들의 연주에 맞춰 정용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는 두 사람의 200일을 기념하는 배지를 기타에 달고 무대에 올랐다.
정용화는 '런 데빌 런'을 부르다 이어모니터가 빠지면서 잠시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고 '아내' 서현과 호흡을 맞춰갔다. 이어진 '사랑빛'에서도 두 사람은 절정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첫 듀엣 무대에서 굵은 장대비가 내리고 호흡이 맞지 않는 등 각종 예기치 않은 변수들과 장애물이 이들 앞에 나타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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