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는 10월 24일 재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날아라 슛돌이’라는 방송을 할 때 친한 분이 김정우 선수와 소개팅을 소개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연두는 “축구선수면 연애도 선수일 것 같아 망설였고 인터넷으로 김정우 선수를 검색해보니 외모가 너무 별로여서 나가지 말까 고민했다”며 “실제로 만났는데 의외로 키도 크고 옷도 잘 입었더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날 이후 지금까지 오빠가 '여봉아 빨리 일어나”라고 모닝콜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연두는 “김정우의 세러머니는 하트를 해주는 것”이라며 김정우에게 “아시안 게임에서도 잘해서 골을 넣는다면 연두색 티를 입고 달려줬으면 좋겠어”라고 깜짝 영상편지를 보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