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는 10월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 결승전에 출연해 "그동안 TV를 지켜보면서 느낀게 많다. 첫번째로 저한테는 항상 사랑스런 후배였는데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 저 친구들이 가요계 거목이 됐구나 생각했다. 아주 잘 자랐다"며 능청스럽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배철수는 "은퇴하길 잘했구나 생각한다. 앞으로 음악계는 저같이 가창력 떨어지는 사람은 빨리빨리 은퇴하고 노래 잘하는 후배들이 자리를 이어받는게 어떨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철수는 또한 슈퍼스타K2의 유행어인 "광고 듣고 갈까요?"라는 말에 대해 "그거 한번 하려고 연습을 많이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날 허각은 이날 조영수 작곡가의 미발표곡 ‘언제나’와 자유곡 ‘사랑비’를 열창, 총점 988점을 받아 598점을 받은 존박을 가볍게 누르고 최후의 승자 1인에 선정되어 배철수로부터 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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