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지연에 대한 사전예고가 전혀 없었기 때문.
24일 KBS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되면서 당초 예정된 '해피선데이' 방영을 예정된 시간에 시작하지 못했다.
5시부터 방송되야할 '남격'이 방송되지 않자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토했다.
한 시청자는 "상황이 변경되면 편성표를 수정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5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남격' 제작진은 "비로 인해 F1 경기가 지연됐다. 오후 6시부터 정상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는 방송 시작시간 50분이 지나서야 자막으로 '해피선데이'방송이 늦어진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