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2부의 ‘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 신안 만재도로 떠났다.
이날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은 자급자족을 위한 각자가 맡은 구역에서 채취를 시작했다.
고구마 캐기의 이수근, 다시마 말리기의 이승기, 배말 채취의 은지원, 거북손 채취의 강호동, 김종민은 30cm이상 우럭낚시에 도전했고 자급자족에 성공한 멤버들은 직접 채취한 먹거리를 가지고 요리에 나섰다.
그 중 ‘고구마 맛탕’을 맡은 이승기가 고구마를 마치 연필을 깎는 다듬는 모습을 지켜본 이수근은 “이제 써도 되겠다. 다 깎은 것 같은데?”라는 말로 이승기의 칼 솜씨에 한탄했고 ‘고구마를 깎거든 연필로 쓰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라는 배경음악이 깔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전라남도 신안 만재도로 떠나 자연과 하나되는 멤버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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