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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재정난 존폐위기, 3년 안에 빚 못 갚으면 프로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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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재정난 존폐위기, 3년 안에 빚 못 갚으면 프로자격 박탈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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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3대 명문 팀 중 하나인 페예노르트가 0대10이란 놀라운 스코어로 패배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4일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11 에레디비지 10라운드 폐예노르트는 아이트호벤과의 경기에서 0대10의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팬들은 경악한 채 경기장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빈 페예노르트 감독은 "선수들이 지도자에 대한 믿음이 없다"며 "이번 패배는 역사의 굉장한 비극으로 남을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페예노르트는 통산 14차례나 리그 우승을 했으며, 아약스, 아인트호벤과 더불어 네덜란드 3대 강호로 불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리그 18개 팀 가운데 15위에 랭크돼 강등 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와 더불어 폐예노르트는 구단 재정 악화 및 수익감소에 따라 선수들의 고액연봉을 감당하지 못해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다

3년 안에 재정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프로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을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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