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레인저스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서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경기 중 네이스미스가 자신을 밀치며 욕을 하는 듯한 입모양을 보이자 그를 몰아붙이며 말싸움으로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기성용의 트위터에 "기성용 치면 연관 검색어에 '기성용 욕'이라고 뜨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기성용은 "그 놈이 먼저 욕했다구요ㅜㅜ"라며 억울함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꿀꿀해서 짜파게티에 스프라이트 한 잔 때립니다ㅜㅜ"라며 경기 후 라이벌전에서 1:3으로 역전패한 실망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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