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25일 오후 4시30분께 동구의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13)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수개월 전 A양의 친구 소개로 만난 사이로 김군은 A양이 자신에 대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을 내고 다니는 것에 앙심을 품고 성폭행하려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A양이 친구의 가방을 찾으러 김군 집에 갔다"며 "당시 집 밖에 있던 A양의 친구를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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