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이승기를 통해 소개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종로구 이화동 소재의 골목길 담벼락의 ‘날개 벽화’가 다시금 부활된다.
당시 방송직후 몰려든 인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벽화를 지워 달라는 호소가 빗발치자 결국 작가 김주희 씨가 ‘날개 벽화’의 삭제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김주희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성동구청의 허가를 받았다. 왕십리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분수대 근처에 새로운 날개 벽화를 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색으로 명암을 표현한 이전과는 사뭇 다른 날개 벽화를 그려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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