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Mnet '슈퍼스타K2' 후발로 나선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11월 5일 9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은 박혜진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또한 최종 우승자 1명에게 우승 상금 1억 원과 음반 제작 지원금 2억 원을 수여한다. Mnet '슈퍼스타K2'의 상금보다 1억이 남은 셈이다.
'슈퍼스타K2'는 케이블 사상 처음으로 시청률 14%를 넘기며 지상파 방송 포함 동시간대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중이다.
그러나 과연 후발로 나선 MBC가 '위대한 탄생'을 통해 서인국, 조문근,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과 같은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승철, 박진영, 윤종신, 옥주현, 서인영 등 다양한 개성과 거침없는 독설로 경쟁자들 평가할 심사위원 등의 라인 역시 관심의 또다른 축이다.
시사교양프로그램을 무리하게 종영하면서까지 MBC가 준비한 '위대한 탄생'이 지상파 방송으로서 어떤 재미와 감동을 전해 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