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의 우승상금 2억원에 부과되는 세금에 대해 팬들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세청은 27일 허각이 내야할 세금이 880만원이라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다수가 순위를 경쟁하는 대회서 입상자가 받는 상금'에 대해서는 상금의 80%를 비용으로 인정한다.
다시 말해 1억6천만원에 대한 세금은 없다. 나머지 4천만원에 대한 20%인 880만원이 세금으로 부과된 것이다.
이에 신세경 종현의 열애설에 큰 관심을 보이던 네티즌들은 허각이 슈퍼스타K의 우승자 서인국 보다 세금이 덜 낸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작년 서인국은 "우승상금 1억원 중 22%의 세금을 뗀 7천800만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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