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점화장치에서 엔진 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전 세계 시장에서 214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3년 8월~2006년 7월 생산된 큐브와 마치, 티다 등 9개 모델이다.
닛산은 일본에서만 총 83만4천759대를 리콜하기로 했으며, 북미 76만1천528대, 유럽 35만4천170대, 중국 19만4천409대 등이다.
닛산 측은 아직까지 이번 결함으로 인한 어떠한 사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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