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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나집' 팜므파탈 황신혜 선정성 논란 도마 "시청률 의식한 막장드라마"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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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나집' 팜므파탈 황신혜 선정성 논란 도마 "시청률 의식한 막장드라마" 혹평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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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황신혜의 농도짙은 애정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MBC '즐거운 나의 집'(이하 즐나집)이 낯뜨거운 선정적인 장면이 연출되면서 '선정선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28일 즐나집 2회에서는 모윤희(황신혜)가 도발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이며 성은필(김갑수)과 이상현(신성우)을 유혹하는 야릇한 장면이 연이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회상신에서 성은필과 결혼 전 학교 재단 이사장인 그의 으리으리한 집을 방문한 모윤희는 성은필의 누나 성은숙(윤여정)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은필의 방에서 그를 유혹,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또 다른 장면에서 모윤희는 교수 승진을 위한 접대 후 술에 잔뜩 취한 이상현을 방으로 데려간 모윤희는 그를 오랫동안 사랑했지만 대학동창 김진서(김혜수)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해 그를 다시 찾고 싶어했다.

모윤희는 이상현의 옷을 벗기고 섹시한 자태로 강도 높은 키스신을 연출했고 상현의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한 윤희는 아내 김진서(김혜수)에게 일부러 전화를 걸어 함께 있단 사실을 알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팜므파탈로 변신한 황신혜의 연기와 환상몸매에 호평을 보내면서도 "시청률을 의식한 너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너무 많다" "아이들도 TV를 보는 시간인데 18금에서나 볼 수 있는 너무 야한 드라마" "시작한지 2회만에 막장으로 달리는 건가" 등 불편한 시선을 내비쳤다. 황신혜의 불사르는 애정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5%에 그쳤다. (사진-MBC '즐거운 나의 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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