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다르면 29일 낮 12시39분 경 강원 강릉시 옥계면 인근 규석광산에서 1t 가량의 낙석이 현장 소장 박모(50)씨가 타고 있던 굴삭기를 덮쳐 박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박 씨는 이날 규석광산 내 야외 골재채취 현장에서 고장 난 굴삭기 정비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박 씨의 사망원인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장 안전규정 준수 등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지난 3월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낙석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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