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릭이 30일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에릭은 서울매트로소속으로 종합운동장역에서 공익근무를 했었다.
에릭은 자신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몰린 500여명의 국내외 팬들 앞에서 "군복무를 하며 KBS 2 '추노'를 눈여겨 봤다"며 "곧 차기작 촬영에 들어가는데 아마 장혁처럼 남성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릭의 차기작은 해양 경찰을 다룬 20부작 드라마 '포세이돈'으로 내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전역과 함께 차기작에 대해 밝힌 에릭은 2년 열애를 끝으로 결별한 민경훈 지호진을 비롯해 대종상 소녀시대, 이석훈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그는 2003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으며,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해 공익근무판정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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