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굴욕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소녀시대는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이 무표정한 반응을 보이고 무대 음향사고까지 터지는 굴욕을 당했다.
문제는 객석이 무반응을 보이는 굴욕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2008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소녀시대는 관중들의 쌀쌀한 반응에 굴욕을 맛봐야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던 중 유리와 티파니가 객석으로 내려가 호응을 이끌어 내려했지만 배우들은 멀뚱멀뚱 무뚝뚝한 표정만 지을 뿐이었다.
당시 사건은 '티파니 굴욕' 등으로 불리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네티즌들은 "초상집 분위기 같았다", "같이 즐기지도 않을 거 초대가수는 왜 부르는지 모르겠다", "소녀시대가 이런 대접 받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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