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세를 출산한 '국민MC'의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가 토크쇼에 도전한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도크쇼 '미인도'에 출연한다.

사대부 집안 마님들의 은밀한 아지트인 미인각에서 이뤄지는 토크쇼로 아나운서 김지은 방현주, 방송인 이영자, 배우 임형준 등이 나경은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나선다.

그간 금기시됐던 여성들만의 고민을 털어놓고 해답을 찾을 예정이다.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꾸밀 것이라고.

이 프로그램에서 나경은은 초긍정주의자이자 잘 웃고 잘 우는 나부인 캐릭터를 맡게 된다.

한편, 이영자는 타의에 의해 수절하고 있는 외로운 정절녀, 영부인 김지은 아나운서는 로맨틱한 추억은 많지만 말을 아끼는 감성파 은부인 역을 맡는다.

또 방현주 아나운서는 상대방의 아픔에 비분강개하며 명쾌한 조언을 하는 방부인으로, 임형준은 기 센 마님들 사이에서 눈치만 보는 임부인 역을 맡아 여장을 하고 출연한다.

온라인 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