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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대국민투표.."솜이불이냐? 소시지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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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대국민투표.."솜이불이냐? 소시지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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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소시지빵점과 문익점이란 독특한 주제로 대국민투표를 실시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0월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가을맞이 워크숍'에서 정준하와 박명수는 노홍철의 아이디어를 각 소시지빵점과 문익점으로 평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2011년 장기 프로젝트 아이템을 주제로 진행된 아이디어 회의에서 톡톡튀는 내용들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예상대로 서로를 향한 평가 점수는 짰다.

특히 노홍철이 제시한 ‘리얼 결혼식’ 아이템에 대해 정준하는 "노홍철 입에 소시지빵을 넣고 싶다"며 말하며 '소시지빵점'을 선사하며 말했다. 멤버들에 대해 까칠한 평가로 명성이 자자한 박명수 역시 광야에 씨앗을 뿌리자는 의미에서 노홍철에게 '문익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두 사람이 막상막하 저질 평가에 대해 대국민 투표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박명수의 문익점과 정준하의 소시지빵 중 어느 쪽이 더 웃긴지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내 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소시지빵점에 소시지빵 300개와 우유를 걸었고 박명수는 문익점을 택한 이들 중 5명에게 솜이불을 선물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로 한때 페이지 다운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화제에도 불구하고 AGB닐슨 조사결과 30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3.3%(전국기준)로 최악을 기록하며 위기설이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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