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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52.5kg 몸무게에 “부츠-액세서리-조끼 3종 세트 때문”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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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52.5kg 몸무게에 “부츠-액세서리-조끼 3종 세트 때문” 발끈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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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을 통해 멍지효라는 별칭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항변했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알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용산 아이파크에 있는 마트에 가 시식으로 몸무게 1kg 늘리기에 도전했다.

유재석, 지석진과 한 팀을 이룬 송지효는 출발에 앞서 몸무게를 쟀고 송지효의 몸무게는 52.5kg인 것으로 확인, 공개됐다.

두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며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놀리자 송지효는 "완소 부츠가 3kg다. 액세서리도 많이 했다. 조끼도 무거운 거고..."라며 끝없이 항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삼겹살, 자장면 등 고칼로리 음식을 끊임없이 섭취하며 몸무게 늘리기에 나섰지만 100g이 부족해 재대결을 펼쳤조 결국 송지효와 유재석, 지석진 팀이 성공해 런닝볼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참가한 소녀시대의 유리는 런닝불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해 콧수염을 붙이고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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